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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브너 팁 Scrivener tip #015 아이디어 노트를 관리하자. 스크래치 패드 글을 쓰다보면 번뜩 무언가가 생각이 나곤 합니다. 기발하고 참신한 생각이기는 한데 막상 어떻게 써먹어야할지는 감이 잘 잡히지 않는 경우, 한번쯤은 경험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스크리브너는 이러한 경우에 사용하기에 용이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바로 스크래치 패드 Scratch Pad 입니다. Scratch pad는 windows - Scratchpad를 통해 들어갈수 있습니다. 스크래치패드를 활성화시키면 창이 위아래로 구분이 되어서 뜨게 됩니다. 위의 창은 각 문서를 보여주는 일종의 폴더이고, 아래쪽 창은 본문을 작성하는 공간입니다. 문서의 제목은 윗 창에서 더블클릭하여 손쉽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좌측 하단의 + - 버튼으로 손쉽게 문서의 추가가 가능하며 이렇게 작성이 된 아이디어들은 어느정도 구체화가 되고.. 2023. 7. 27.
동양의 사악한 주술 - 염매(厭魅) 염매(厭魅)는 동양에서 전하는 사악한 주술의 일종이다. 염매는 조선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인 이익이 저술한 성호사설 5권에도 괴이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조선왕조실록에도 염매 금지에 대한 내용이 자주 언급이 되어 있다. 염매란 쉽게 풀어 말하면 어린아이의 시신을 이용한 저주의 주술이다. 그런데 그 주술의 매개체를 만드는 과정이 가히 끔찍하기 이를데 없다. 이 저주받은 주술의 과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어린 아이를 유괴하여 아사직전까지 굶긴다. 굶겨 죽이는것이 목적이 아니기에 때때로 명줄이 붙어있을수 있을 정도로만 적은 양의 음식을 주는데 이때 주는 음식은 매우 맛있는 음식을 먹인다. 아이가 바짝 말라 거의 죽어갈 때 즈음이 되면 먹을것만 보면 절박감에 무조건 덤벼들게 되는데 아이가 이러한 상태에까지 .. 2023. 7. 23.
스크리브너 팁 Scrivener tip #014 키워드 사용법 스크리브너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문서를 구분하고 또 관리하게 해줍니다. 이를테면 문서에 라벨을 달수도 있고, 그 라벨이 달린 문서들을 스테이터스로 또 구분할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제법 많은 구분이 가능합니다만, 그 숫자가 늘어나면 이 두가지 방식만으로는 조금 아쉬울수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야기를 쓰던 중 복선을 깔고 그 복선을 회수하기 위해서 그 복선관련된 문서들만 따로 구분을 해서 보고 싶은 때, 그 모든것을 라벨로 구분하기에는 조금 난잡스럽습니다. 그런 경우에 사용할수 있는 기능. 키워드 입니다. 키워드의 관리는 Project - Project Keywords 에서 하실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바인더와 마찬가지로 상위 하위의 관계를 줄수 있습니다. 폴더형식으로 관리하실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각각.. 2023. 7. 22.
스크리브너 팁 Scrivener tip #013 코르크보드 표시 방식 설정. 자유로운 배치. 라벨 별 정렬. 코르크보드는 스크리브너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기능중 하나입니다. 마치 벽에 포스트잇이라도 붙여놓은 것처럼 글들의 배치를 가시화 하여 이리저리 전후관계를 바꾸기에 이만한 기능이 없습니다. 오늘 말씀드리려는 팁은 기본 기능에서 조금 더 나아간 세부 설정입니다. 이 설정은 코르크보드가 활성화 된 창의 우측 아래에서 찾아보실수 있습니다.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좌측 격자무늬는 기본 세팅값입니다. 코르크보드 내 글들은 자동정렬합니다. 좌측에서 두번쨰는 코르크보드 내 글들의 배치를 자유롭게 할수 있게 합니다. 글들을 이리 저리 끌어다가 원하는 방식으로 뭉쳐놓거나 정렬시킬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글을 라벨별로 정렬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때 우측 아래 아이콘이 첫번째와 두번째 아이콘이 변경이 되게 되는데 이를.. 2023. 7. 22.
스크리브너 팁 Scrivener tip #012 맞춤법 확인. 빨간줄이 신경쓰인다면 스크리브너는 기본적으로 맞춤법 검사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본적으로 세팅이 영어에 맞추어져 있기에 글을 쓰다보면 붉은 줄이 주욱- 이어져 영 보기가 싫습니다. 이걸 어떻게 하면 좀 더 거슬리게 만들수 있을까요? File - Options로 들어갑니다. 이후 correction 탭의 Spelling으로 들어갑니다. Download 를 눌러 Korean을 찾아 받아주시고 Select로 English를 Korean으로 바꾸어 주시면 됩니다. 다만 영어권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기때문에 한국어 맞춤법 검사의 실효성은 영 아니올시다 라는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저는 차라리 그냥 기능 자체를 꺼버리고 맞춤법 검사를 따로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023. 7. 5.
스크리브너 팁 Scrivener tip #011 프로젝트 페이스 메이커. 하루 하루 목표를 설정하자 매일 매일 글을 쓴다는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것이 특히나 매일같이 일정량 진도를 빼야만 하는 웹소설 작가들이라거나, 논문을 작성중인 대학원생이라거나 한다면 누군가 옆에서 잔소리를 해주기를 바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를테면 “너 오늘 500자 밖에 안썼어. 목표치에서 5000자 모자라.” 라고 등을 찰싹 찰싹 때려준다거나 말이죠. 이러한 기능을 스크리브너에서는 제공합니다. 앞서 소개 드렸던 문서당 목표 글자수랑은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Project - Project targets으로 들어갑니다. 프로젝트 명과 더불어 두가지의 진행상황이 표시됩니다. 하나는 프로젝트 자체의 진행상황. 그리고 두번째가 바로 세션별 진행상황.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바로 이 세션별 진행상황입니다. 아래 옵션을 눌러주시면..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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