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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야기/스크리브너 (Scrivener)

스크리브너 팁 Scrivener tip #011 프로젝트 페이스 메이커. 하루 하루 목표를 설정하자

by 담쟁이저택 2023. 7. 4.

매일 매일 글을 쓴다는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것이 특히나 매일같이 일정량 진도를 빼야만 하는 웹소설 작가들이라거나, 논문을 작성중인 대학원생이라거나 한다면 누군가 옆에서 잔소리를 해주기를 바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를테면 “너 오늘 500자 밖에 안썼어. 목표치에서 5000자 모자라.” 라고 등을 찰싹 찰싹 때려준다거나 말이죠.

이러한 기능을 스크리브너에서는 제공합니다.
앞서 소개 드렸던 문서당 목표 글자수랑은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Project - Project targets으로 들어갑니다.




프로젝트 명과 더불어 두가지의 진행상황이 표시됩니다.
하나는 프로젝트 자체의 진행상황.

그리고 두번째가 바로 세션별 진행상황.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바로 이 세션별 진행상황입니다.
아래 옵션을 눌러주시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우선 데드라인을 잡고 시작합시다.




그 이후에는 세션 타겟을 들어갑니다.

세션은 일종의 휘발성 시간입니다.
바꿔 이야기하면 글을 나누어 쓰는 시간단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세션은 특정 시간에 리셋을 시키는것도 가능하고, 매일 첫 접속떄 리셋을 시키는것도 가능합니다.

취향대로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페이스 메이커 기능 - automatically calculate from draft deadline을 클릭합니다.
해당 기능이 활성화 되면 아래 일월화수목금토 선택지역시 활성화가 됩니다.

본인의 사정에 맞추어 글을 쓰는 날을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따라오셨으면 OK를 눌러 이전 창으로 돌아가 보시면..

프로젝트 목표 창이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




저는 마감까지 43일의 글 쓸 시간이 있고 한 세션당 11만3687자를 써야만 제 목표를 이룰수가 있네요.

열심히 써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