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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브너 팁 Scrivener tip #002 바인더에 라벨 색상 표시 라벨은 스크리브너에서 제공하는 매우 유용한 기능중 하나입니다. 각 문서에 포스트잇이나 인덱스를 붙이듯, 색깔을 입혀 직관적인 구분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바인더에서 아무파일이나 골라 우클릭을 하고 Label 을 골라주세요. 여기에서 Edit을 눌러주면 라벨의 추가 /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 라벨은 각 document에서 우클릭으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적용을 한 라벨은 코르크보드상에서 표시가 됩니다. 근데 지금 우리가 원하는건 바인더에 라벨 색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코르크 보드는 변했지만 바인더안의 파일들은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네. 아직 가장 중요한 설정을 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View - Use Label Color In - Binder를 클릭합니다. .. 2023. 6. 20.
봉고차 납치같은 건 세상에 없어 안녕 여러분? 글을 쓰는 것이 오랜만이라 조금 서툴더라도 이해를 해주길 바래. 제목은 읽었지? 봉고차 납치 같은 건 세상에 없어. 오늘 하고 싶은 말은 그거야. 봉고차 납치. 다들 도시전설 같은 느낌으로라도 들어봤을 거라고 생각해, 왜 그 버스 안에서 어떤 할머니가 자리도 많은데 괜히 젊은 처자 앉아있는데 시비 걸어서 다음 정류장에 내리라고 소란 부린 다음에, 그 처자가 정말로 화가 나서 내려서 해결 보려고 했더니 버스기사 아저씨가 할머니만 내려주고 처자는 문을 닫아서 못 내리게 했다는 그 이야기. 그리고는 한다는 이야기가 ‘뒤에서 봉고차가 한대 따라왔어’ 였던가? 또 비슷한 이야기로, 어디 길 가다가 봉고차 안에서 좋은 물건 파는데, 와서 구경만 하고 해서 가보면 갑자기 거즈에 뭘 묻혀서 입에 가져다 .. 2023. 6. 19.
스크리브너 팁 Scrivener tip #001 다크모드 적용 오랜시간 글을 쓰다보면 눈이 피로하고 건조해집니다. 그럴때를 위한 다크모드. 물론 스크리브너에서도 가능합니다. 먼저 상단바의 파일을 누르고 옵션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좌측 하단의 manage를 클릭한뒤 다크모드른 선택해주면 끝입니다. 이제야 눈이 조금 편안해졌습니다. 2023. 6. 19.
연금술 연금술(鍊金術)이란 흔이들 흔하고 가치가 없는 금속을 금으로 바꾸는것을 목표로 한,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실패한 오컬트의 일종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 이름이 갖는 가치와 무게는 단순한 금속변환보다 훨씬 무겁다. 이야기의 시작은 기원전으로 돌아가 당시 시대에 널리 믿겨졌던 4원소설에서 시작한다. 4원소설이란 세상 만물이 물, 불, 흙 그리고 공기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는 설로, 이에 따르면 세상 만물은 이 4원소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다. 바꿔말하면 위 네가지 원소를 잘 배합하여 세상의 만물을 구성할수 있다는 말로, 금 역시 그중에 하나. 앞서 말했듯이 연금술은 단순히 보면 납과 같은 흔한 금속을 귀금속인 금으로 바꾸려는 시도였다. 현대의 발전된 과학수준에서 돌아보면 그저 우스울 뿐인 시도이지만, 당시.. 2023. 6. 19.
대마법사 남자가 50살이 되도록 동정이면 대마법사가 된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한낮 우스갯소리. 하지만 그 이야기가 실제가 되리라고 과연 누가 생각을 했을까. 한달 전 만 50세가 된 동정남 김용찬, 학창시절부터 단체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그는, 중학교를 자퇴하고, 은둔형 외톨이로 근 30년을 살아왔다.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감정이라고는 저주와 증오밖에 남아있지 않았던 그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어마어마한 마력. 그런 그가 선택한 첫 마법은, 판타지 소설에서 자주 보았을 만한 운석 소환. 소위 말하는 메테오였다. 처음 자신의 SNS에 자신이 운석을 소환하고 있다고 울렸던 그의 포스팅에 관심을 기울였던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달의 절반만한 크기의 운석이 지구의 공전 궤도에 .. 2023. 6. 19.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후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이른 새벽. 군청색 우비 안에서 내뿜은 김반장의 담배 연기가 조용히 공기 중에 흐트러져간다. "아주.. 난리 부르스를 쳐 놨구만.." 30년 경력의 베테랑 형사인 김현식 반장. 산전 수전 다 겪어본 그였지만 이번 현장은 그런 그로써도 결코 쉽지 않은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이곳은 관악산 등산로 근처, 가파르다면 가파른 언덕길 아래, 그 물건은 널부러져 있었다. "우..우웩!" 후두두둑. "아, 나 저 비위 약한 새끼, 강형사, 저 신입 치워" "아, 죄송합니다. 야 이 새끼야! 너 그래가지고 형사 해먹겠어?" 그의 고갯짓 한번에 옆에 있던 다른 중년의 형사가 바닥에 토사물을 흩뿌리고 있던 젊은 형사의 뒷목을 잡고 끌고 나간다. 조용히 신입이 사라지는 쪽으로 눈을 흘겼던 ..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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