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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브너 팁 Scrivener tip #003 문서의 변경과 비교 그리고 복구. 스냅샷. 학창시절의 레포트가 되었건, 직장에서 쓰는 보고서가 되었건 한번 작성한 문서를 뜯어 고쳐본 경험은 모두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단 한번의 수정에 그치지 않고 수정의 수정, 거기에 또 덧댄 수정을 반복해야 하는 경우. 내가 어디에서 시작을 했고 어디에서 끝냈는지 더이상 잘 기억조차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와같은 일은 스크리브너 안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고, 또 원했던 기능을 스크리브너가 제공합니다. 바로 스냅샷 입니다. 스냅샷은 우측 상단의 파란 동그라미안의 i를 눌러 인스펙터를 활성화 하면 나타납니다. 나타난 인스펙터 안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고 +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스냅샷은 지금 작성중인 파일의 현재상태 (스냅샷이 찍힌 순간)을 기억합니.. 2023. 6. 20.
아는 아이를 성인사이트에서 봤어 음, 안녕, 이 이야기는 도대체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 우선 자기소개부터 할게. 나는 지금 40대 중반, 서울에서 중견기업을 다니고 있는 회사원이야. 아내도 있고, 슬하에 딸도 둘이 있어. 그리고 큰딸보다 나이가 많은 시츄도 한 마리 있고. 뭐 필요 이상으로 개인정보를 여기에 올릴 필요는 없겠지. 아무튼 그런 아저씨의 이야기라고 알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래. 후우, 그래, 근데 정말 이걸 어떻게 시작을 하지. 일단, 이 이야기는 거의 2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야. 내가 20대 초반이었을 때, 지방에서 전문대를 졸업하고, 취업준비를 하다가 몇 번인가 물을 먹은 뒤에,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또 스펙이라도 쌓아야겠다 싶어서 결심했던 게 일본 워킹홀리데이였어. 영어는 워낙에 울렁증이.. 2023. 6. 20.
스크리브너 팁 Scrivener tip #002 바인더에 라벨 색상 표시 라벨은 스크리브너에서 제공하는 매우 유용한 기능중 하나입니다. 각 문서에 포스트잇이나 인덱스를 붙이듯, 색깔을 입혀 직관적인 구분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바인더에서 아무파일이나 골라 우클릭을 하고 Label 을 골라주세요. 여기에서 Edit을 눌러주면 라벨의 추가 /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 라벨은 각 document에서 우클릭으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적용을 한 라벨은 코르크보드상에서 표시가 됩니다. 근데 지금 우리가 원하는건 바인더에 라벨 색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코르크 보드는 변했지만 바인더안의 파일들은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네. 아직 가장 중요한 설정을 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View - Use Label Color In - Binder를 클릭합니다. .. 2023. 6. 20.
봉고차 납치같은 건 세상에 없어 안녕 여러분? 글을 쓰는 것이 오랜만이라 조금 서툴더라도 이해를 해주길 바래. 제목은 읽었지? 봉고차 납치 같은 건 세상에 없어. 오늘 하고 싶은 말은 그거야. 봉고차 납치. 다들 도시전설 같은 느낌으로라도 들어봤을 거라고 생각해, 왜 그 버스 안에서 어떤 할머니가 자리도 많은데 괜히 젊은 처자 앉아있는데 시비 걸어서 다음 정류장에 내리라고 소란 부린 다음에, 그 처자가 정말로 화가 나서 내려서 해결 보려고 했더니 버스기사 아저씨가 할머니만 내려주고 처자는 문을 닫아서 못 내리게 했다는 그 이야기. 그리고는 한다는 이야기가 ‘뒤에서 봉고차가 한대 따라왔어’ 였던가? 또 비슷한 이야기로, 어디 길 가다가 봉고차 안에서 좋은 물건 파는데, 와서 구경만 하고 해서 가보면 갑자기 거즈에 뭘 묻혀서 입에 가져다 .. 2023. 6. 19.
스크리브너 팁 Scrivener tip #001 다크모드 적용 오랜시간 글을 쓰다보면 눈이 피로하고 건조해집니다. 그럴때를 위한 다크모드. 물론 스크리브너에서도 가능합니다. 먼저 상단바의 파일을 누르고 옵션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좌측 하단의 manage를 클릭한뒤 다크모드른 선택해주면 끝입니다. 이제야 눈이 조금 편안해졌습니다. 2023. 6. 19.
연금술 연금술(鍊金術)이란 흔이들 흔하고 가치가 없는 금속을 금으로 바꾸는것을 목표로 한,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실패한 오컬트의 일종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 이름이 갖는 가치와 무게는 단순한 금속변환보다 훨씬 무겁다. 이야기의 시작은 기원전으로 돌아가 당시 시대에 널리 믿겨졌던 4원소설에서 시작한다. 4원소설이란 세상 만물이 물, 불, 흙 그리고 공기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는 설로, 이에 따르면 세상 만물은 이 4원소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다. 바꿔말하면 위 네가지 원소를 잘 배합하여 세상의 만물을 구성할수 있다는 말로, 금 역시 그중에 하나. 앞서 말했듯이 연금술은 단순히 보면 납과 같은 흔한 금속을 귀금속인 금으로 바꾸려는 시도였다. 현대의 발전된 과학수준에서 돌아보면 그저 우스울 뿐인 시도이지만, 당시..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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