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맞춤법: '되려' vs '도리어'

'되려'와 '도리어'는 비슷한 발음 때문에 헷갈리기 쉽지만, 올바른 표현은 **'도리어'**입니다. '되려'는 틀린 표현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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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리어'의 의미와 사용법

'도리어'는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타났을 때 쓰이는 부사입니다.
즉, 예상과 반대되는 상황이나 기대와 다른 결과를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 예문:

• 걱정해 줬더니 도리어 화를 냈다.
• 바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도리어 일이 더 많아졌다.
• 나를 도와준다더니 도리어 방해만 됐다.

✅ 추가 팁

• '오히려'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반대의 결과나 예상과 다른 상황을 강조할 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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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되려'는 왜 틀린 표현일까?

'되려'는 '도리어'의 잘못된 형태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구어체에서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국어사전에는 등재되지 않은 비표준어입니다.

❌ 잘못된 예문:

• 걱정해 줬더니 되려 화를 냈다. (X)
• 바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되려 일이 더 많아졌다. (X)

✅ 올바른 예문:

• 걱정해 줬더니 도리어 화를 냈다. (O)
• 바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도리어 일이 더 많아졌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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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쉽게 구분하는 방법

• 올바른 표현은 '도리어'이며, '되려'는 틀린 말이다.
• '도리어'는 기대와 반대되는 결과를 강조할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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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잘못된 예문 바로잡기

❌ 너를 도와주려 했는데 되려 방해가 됐네. (X)
✅ 너를 도와주려 했는데 도리어 방해가 됐네. (O)

❌ 기대했는데 되려 실망했다. (X)
✅ 기대했는데 도리어 실망했다. (O)

❌ 쉬고 싶었는데 되려 더 피곤해졌다. (X)
✅ 쉬고 싶었는데 도리어 더 피곤해졌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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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 '도리어' → 올바른 표현 (기대와 반대되는 결과를 나타낼 때 사용됨)
• '되려' → 존재하지 않는 틀린 표현

이제부터는 '되려'를 사용하지 말고, 올바른 표현인 '도리어'를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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