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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자주 틀리는 맞춤법: '눈꼽' vs '눈곱'

by 담쟁이저택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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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꼽'과 '눈곱'은 비슷한 발음 때문에 혼동하기 쉽지만, 올바른 표현은 **'눈곱'**입니다. '눈꼽'은 틀린 표현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 '눈곱'의 의미와 사용법

'눈곱'은 눈에서 분비된 끈적한 분비물이 말라붙은 것을 뜻하는 명사입니다.
즉, 자고 일어나면 눈가에 생기는 노란색이나 흰색의 이물질을 말합니다.

예문:

  •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곱이 잔뜩 끼어 있었다.
  • 손으로 눈곱을 비비지 말고, 물로 씻어 내세요.
  • 감기에 걸려서 그런지 눈곱이 많아졌다.

✅ 추가 팁

  • '눈곱'은 순우리말로, 한자로 표현되는 단어가 아닙니다.
  • '곱'은 체액이나 분비물이 말라붙은 것을 뜻하는 표현으로, '코곱'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2. '눈꼽'은 왜 틀린 표현일까?

'눈꼽'은 국어사전에 없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꼽'이라는 글자는 단어에서 쓰이지 않으며, '곱'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잘못된 예문:

  • 아침마다 눈꼽이 많이 낀다. (X)
  • 거울을 보니 눈꼽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X)

올바른 예문:

  • 아침마다 눈곱이 많이 낀다. (O)
  • 거울을 보니 눈곱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O)

3. 쉽게 구분하는 방법

  • 눈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항상 '눈곱'으로 표기해야 한다.
  • '눈꼽'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4. 잘못된 예문 바로잡기

눈꼽을 떼고 세수를 했다. (X)
눈곱을 떼고 세수를 했다. (O)

❌ 감기 때문에 눈꼽이 많아졌어. (X)
✅ 감기 때문에 눈곱이 많아졌어. (O)

❌ 렌즈를 빼려고 보니 눈꼽이 붙어 있었다. (X)
✅ 렌즈를 빼려고 보니 눈곱이 붙어 있었다. (O)


5. 결론

  • '눈곱' → 올바른 표현 (눈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말라붙은 것)
  • '눈꼽' → 존재하지 않는 틀린 표현

이제부터는 '눈꼽'을 사용하지 말고, 올바른 표현인 '눈곱'을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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