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맞춤법: '늘리다' vs '늘이다'

 

'늘리다'와 '늘이다'는 모두 '늘다'에서 온 단어이지만, 의미와 용법이 다릅니다. 헷갈리기 쉬운 두 표현의 차이를 확실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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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늘리다'의 의미와 사용법

✅ '늘리다'는 '양이나 수를 많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늘리다'는 '늘다'의 사동형으로, 양, 수, 분량 등을 많아지게 만들 때 사용합니다.

• 예문 1: 회사는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렸다.
• 예문 2: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매일 공부하고 있다.
• 예문 3: 운동을 해서 근력을 늘려야 한다.

추가 팁

• 숫자나 크기, 양, 범위 등을 증가시킬 때는 '늘리다'를 사용합니다.
• 구체적인 수치나 양적인 변화가 있을 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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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늘이다'의 의미와 사용법

✅ '늘이다'는 '길이를 길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늘이다'는 물리적으로 길이를 길게 만들 때 사용됩니다.

• 예문 1: 고무줄을 길게 늘였다.
• 예문 2: 도로를 확장해서 차선을 늘였다.
• 예문 3: 줄자를 늘여서 길이를 측정했다.

추가 팁

• 물리적으로 길이를 길게 만들 때는 '늘이다'를 사용합니다.
• 실제 길어지는 현상이 있을 때 적절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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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쉽게 구분하는 방법

1️⃣ 양이나 수를 증가시키면 '늘리다'
2️⃣ 길이를 길게 만들면 '늘이다'
3️⃣ '길다'와 관련된 의미면 '늘이다', '많다'와 관련된 의미면 '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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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문으로 익히기

'늘리다'가 맞는 예문 ✅

• 독서를 하면 어휘력을 늘릴 수 있다.
• 가게 매출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 회사는 직원 수를 20명에서 30명으로 늘렸다.

'늘이다'가 맞는 예문 ✅

• 천장의 장식을 아래로 길게 늘였다.
• 실을 늘여서 바느질을 했다.
• 종이를 길게 늘여서 길이를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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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늘리다'와 '늘이다'는 다르다!

‘늘리다’는 양, 수, 범위 등을 증가시키는 의미이고,
‘늘이다’는 길이를 길게 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이제 두 표현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올바르게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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