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맞춤법: '뵈다' vs '봬다'

한국어에서 '뵈다'와 '봬다'는 발음이 비슷하지만, 사용 맥락과 올바른 맞춤법에서 명확히 구분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표현의 차이점과 정확한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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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뵈다'의 의미와 사용법

'뵈다'는 **'보다'**의 높임말로, 주체가 상대방에게 공손하게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주로 윗사람을 만나거나 뵙는 상황에서 쓰입니다.

• 예문 1: 할머니를 내일 다시 뵈러 가겠습니다.
• 예문 2: 선생님,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추가 팁

• '뵈다'는 기본적으로 존댓말에 속하며,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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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봬다'의 의미와 사용법

'봬다'는 '뵈다'의 활용형으로, 특정 문맥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특히 '-어/아' 활용형에서 '뵈다'가 변화한 형태입니다.

• 예문 1: 어머니를 직접 뵈어서 기뻤습니다 → 어머니를 직접 봬서 기뻤습니다.
• 예문 2: 나중에 다시 뵈어 드리겠습니다 → 나중에 다시 봬 드리겠습니다.

추가 팁

• '봬다'는 '뵈다'의 활용형으로 문맥에 따라 변형되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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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 표현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

1. 존대 표현으로 쓰이나요?
   • 그렇다면 '뵈다'를 기본형으로 사용하세요.
2. '-어/아' 활용형으로 쓰이나요?
   • 그렇다면 '봬다'로 변형해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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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문으로 확실히 익히기

'뵈다'의 예문

• 내일 다시 선생님을 뵈러 오겠습니다.
• 할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뵌 지 오래되었습니다.

'봬다'의 예문

• 이 자리에서 어른들을 봬서 반갑습니다.
•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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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헷갈리지 말자!

'뵈다'는 기본적인 존대 표현이며, '봬다'는 '뵈다'의 활용형으로 사용됩니다. 문맥에 맞는 표현을 선택하여 올바른 한국어를 사용합시다. 공손한 표현을 더욱 정확히 구사할 수 있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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